[HBR AI Special] AI 리더십을 키우기 위한 협력 경영 전략: AI 시대 CEO의 필수 생존 전략

2025. 6. 4. 09:00비즈니스 매거진 속의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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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st Leaders Can't Be Replaced by AI.

HOUGAARD, RASMUS, CARTER, JACQUELINE, STEMBRIDGE, ROB

Harvard Business Review. Fall2024 Special Issue, p128-131. 4p

 

Harvard Business Review. Fall2024 Special Issue, p128-131. 1p

 

CEO 인사이트

 

AI시대 리더십은 AI를 전략적 협업 도구로 활용하는 능력으로 결정됩니다. 지식, 합리적인 사고, 분석이 필요할 때는 AI를 활용하고, 사회적, 정서적, 대인 관계적 자질이 요구될 때는 인식, 연민, 지혜를 활용하세요.

 

주요 내용

 

1. 직원들은 특정 영역에서 AI에 대한 신뢰도가 높음

 

600명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원들은 특정 리더십 영역에서 인간 상사보다 AI에 더 많은 신뢰를 보였습니다. 특히 전략 및 의사결정 영역에서 응답자의 65%가 AI의 전략 수립 능력에 대해 "어느 정도" 또는 "완전히" 확신했습니다. 또한 업무 분석 및 최적화에 대해 43%가 "동의" 또는 "강력히 동의", 23%가 "중립"의 입장을 보였습니다.

 

2. AI는 더 빠르고 정확하며 편향되지 않고 일관적일 수 있음

 

글로벌 컨설팅 기업의 한 직원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제 경력에서 저는 종종 제 전문 분야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의 발전에만 주로 집중하는 리더들을 경험했습니다. 많은 경우, 저를 개발하고 제 업무를 안내하는 방법에 있어서 정확하고 편향되지 않으며 매우 똑똑한 AI 봇이 더 나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직원들은 여전히 인간 리더에게 이끌리기를 원함

 

이 아티클은 지난 10년간의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오늘날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리더가 되는 것의 의미를 분석하고 매핑한 결과, 요컨대, 우리는 가장 좋은 리더는 AI로 대체될 수 없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인간은 비록 그 인간성에 결함과 혼란이 따를지라도 다른 인간에 의해 이끌리기를 원합니다."라고 강조합니다.

 

4. AI는 복잡한 인간 역학과 감정을 다루는 데 한계가 있음

 

연구 결과, 직원들은 AI가 직장에서 인간 행동을 인간 리더보다 더 잘 이해할 것이라고 믿는 신뢰도가 제한적(57% 불신, 22% 중립)이며, AI가 직원 감정을 분석하고 결정에 활용할 가능성에 대해 60%가 우려하고 있습니다.

 

5. AI에 대한 불신은 개인적인 문제와 관련하여 높음

 

직원들은 AI가 개인 데이터를 오용하거나 잘못 처리하여 취약성을 느끼거나, AI가 편향된 전략을 채택하여 특정 그룹을 부당하게 대할 수 있다는 차별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AI 결정의 투명성 부족과 "블랙 박스"에 대한 우려도 존재합니다.

 

6. 인간적인 상호작용이 중요한 영역에서는 AI에 대한 거부감이 큼

 

특히 채용, 승진, 업무 할당 결정에 AI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응답자의 69%가 "동의" 또는 "강력히 동의"하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긍정적인 성과 피드백은 AI에게 받는 것에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지만(45%), 부정적인 피드백을 AI에게 받는 것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5%가 "어느 정도" 또는 "극도로" 불편함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편안함 25%).

 

7. AI 시대에 리더는 AI와 인간적 자질의 균형을 찾아야 함

 

이 아티클은 리더가 AI를 활용해야 하는 상황과 인간적 자질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을 구분하는 두 가지 질문을 제시합니다.

"Does the situation rely on knowledge, rational thinking, or analysis(상황이 지식, 합리적인 사고, 또는 분석에 의존하는가?"

출처 입력

"Does the situation require social, emotional, or interpersonal qualities(상황이 사회적, 감정적, 또는 대인 관계적 자질을 요구하는가?)"

출처 입력

 

8. 핵심 인간적 리더십 자질은 인식, 연민, 지혜임

 

75,000명의 리더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인간 중심 리더십의 핵심에는 이 세 가지 자질이 있습니다.

 

1) 인식(Awareness)

자신의 정신 상태, 생각, 감정뿐만 아니라 주변 세계와 사람들에 대해 인지하는 능력입니다. 이는 자기 통제력과 정신적 민첩성을 향상시킵니다.

"AI is not (yet) self-aware and able to make independent choices based on nonlinear, noncomputable awareness(AI는 (아직) 자기 인식이 없으며 비선형적이고 계산 불가능한 인식을 기반으로 독립적인 선택을 할 수 없습니다)."

출처 입력

 

2) 연민(Compassion)

자신과 타인을 돌보는 마음의 능력입니다. 공감에서 시작하여 타인을 이롭게 하려는 행동과 의도를 포함합니다. 연민은 돌봄의 용기와 돌봄의 투명성을 개발합니다.

"Although AI is becoming better at mimicking human emotions like empathy, compassion remains out of reach(AI는 공감과 같은 인간 감정을 모방하는 데 더 능숙해지고 있지만, 연민은 여전히 도달하기 어렵습니다)."

출처 입력

 

3) 지혜(Wisdom)

경험을 바탕으로 분별력과 건전한 판단을 형성하는 마음의 능력입니다.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고 자신과 조직을 위해 올바른 일을 아는 것입니다. 지혜는 초심자의 마음과 정직성을 포함합니다.

"Although AI can provide us with vast amounts of data and knowledge, it requires leaders’ unique capacity for discernment and the ability to make wise decisions to be truly valuable(AI는 우리에게 방대한 양의 데이터와 지식을 제공할 수 있지만, 진정으로 가치 있게 되기 위해서는 리더의 고유한 분별력과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출처 입력

 

9. 미래 리더십은 AI에 의해 가능해지지만 AI에 의해 지배되지는 않음

 

리더는 AI의 역량을 이해하고 활용해야 하지만, 직원들은 여전히 인간 중심의 리더를 가치 있게 여깁니다. 따라서 미래의 성공적인 리더는 고유한 인간적 자질을 깊게 함으로써 최고의 인재를 유치, 유지, 개발하고 동기를 부여할 것입니다.

"For all of us, this is an amazing opportunity: an opportunity to be more authentic, more connected, more human(이는 우리 모두에게 놀라운 기회입니다: 더 진정성 있고, 더 연결되고, 더 인간적이 될 기회입니다)."

출처 입력

 

결론적으로, AI는 업무 효율성과 의사결정 능력에서 상당한 이점을 제공하지만, 인간 리더십의 복잡하고 감정적인 측면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미래의 효과적인 리더는 AI의 장점을 받아들이는 동시에 인식, 연민, 지혜와 같은 핵심 인간적 자질을 강화하여 AI와 인간의 강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접근 방식을 채택해야 합니다.

 

AI 대 인간 리더십 활동 매트릭스

 

 

묻고 답하기

 

1. 인공지능(AI)은 리더십의 어떤 영역에서 인간보다 뛰어날 수 있나요?

AI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인간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전략 수립, 의사 결정, 계획, 업무 할당 및 우선순위 지정과 같은 영역에서 특히 유용합니다. 또한 AI는 감정이나 개인적인 편견 없이 일관성 있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이러한 영역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직원들은 AI가 특정 리더십 영역에서 인간 상사보다 더 정확하고 편견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특히 데이터 분석 기반의 업무 최적화나 긍정적인 성과 피드백 제공에 대해 AI에 대한 일정 수준의 신뢰를 보입니다.

 

2. 직원들은 AI가 리더십에 통합되는 것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나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원들은 AI가 전략 수립이나 결정과 같은 특정 영역에서는 높은 신뢰를 보이지만, 인간적인 상호작용이 필요한 영역에서는 제한적인 신뢰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채용, 승진, 업무 할당 결정 등 인간의 행동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나, 부정적인 성과 피드백을 제공하는 상황에서는 AI에 대한 불편함과 불신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직원들이 복잡하고 인간적인 직장 역학 관계에서는 여전히 인간 리더를 선호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3. AI는 리더십의 어떤 영역에서 한계를 가지고 있나요?

AI는 인간적인 복잡성, 불안감, 개인적인 의도, 희망과 같은 직장 내 인간적인 역학 관계를 이해하는 데 한계를 보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AI가 인간의 행동을 인간 리더보다 더 잘 이해할 것이라고 신뢰하지 않으며, AI가 직원의 감정을 분석하고 활용하여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 데이터의 오용 가능성, 편견에 의한 차별, AI 결정 과정의 투명성 부족(블랙 박스)에 대한 두려움도 AI의 한계로 지적됩니다.

 

4. 직원들이 AI의 리더십 역할에 대해 우려하는 주요 이유는 무엇인가요?

주요 우려 사항으로는 개인 데이터의 오용이나 부적절한 처리가 있습니다. 이는 직원들에게 취약성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AI가 편향된 전략을 채택하여 특정 그룹을 부당하게 대우할 수 있다는 차별에 대한 두려움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AI 결정 과정의 투명성 부족, 즉 "블랙 박스"로 인해 추천이 생성되는 방식에 대한 불확실성도 중요한 우려 요인입니다.

 

5. AI 시대에 최고의 리더들은 어떤 자질에 집중해야 하나요?

AI는 데이터 분석 및 합리적인 의사 결정과 같은 영역에서 리더를 지원할 수 있지만, 최고의 리더는 여전히 인간적인 자질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러한 자질은 바로 '인식(awareness)', '연민(compassion)', '지혜(wisdom)'입니다. 이러한 인간적인 자질은 직원들이 원하는 신뢰, 충성심, 그리고 심리적 안정감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리더는 AI의 이점을 활용하는 동시에 이러한 고유한 인간적 역량을 더 발전시켜야 합니다.

 

6. 인간적인 리더십의 핵심 자질인 인식, 연민, 지혜는 각각 무엇을 의미하나요?

인식(awareness)은 자신의 정신 상태, 생각, 감정, 그리고 주변 환경과 사람들을 인지하는 능력입니다. 연민(compassion)은 자신과 타인을 돌보는 마음의 능력으로, 공감에서 시작하여 타인의 이익을 위한 행동과 의도가 더해집니다. 지혜(wisdom)는 경험을 바탕으로 분별하고 건전한 판단을 내리는 마음의 능력으로,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고 자아의 한계에서 벗어나 사람들과 조직을 위해 옳은 일을 아는 것입니다.

 

7. 리더가 AI를 활용해야 할 때와 인간적인 자질을 발휘해야 할 때를 어떻게 판단할 수 있나요?

두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상황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첫째, 해당 상황이 지식, 합리적인 사고, 분석에 의존하는가? 둘째, 해당 상황이 사회적, 정서적, 대인 관계적 자질을 요구하는가? 전자의 경우 AI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며, 후자의 경우 인간적인 자질에 집중해야 합니다. 복잡한 상황에서는 이 둘을 조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8. AI는 리더십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나요?

리더십의 미래는 AI에 의해 가능해지지만, AI가 주도하는 것은 아닙니다. AI는 업무와 삶을 변화시킬 것이며,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AI 시스템 및 도구와 상호작용하게 될 것입니다. AI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없는 리더는 뒤쳐질 것입니다. 하지만 직원들은 여전히 인간 중심의 리더를 가치 있게 여기며, 인간성을 바탕으로 리더십 능력을 심화시키는 리더는 최고의 인재를 유치, 유지, 개발, 동기 부여하는 데 성공할 것입니다. 따라서 미래의 리더는 AI의 강점을 활용하는 동시에 인식, 연민, 지혜와 같은 인간적인 자질을 더욱 발전시켜야 합니다.

 

핵심 용어

 

  • 인식(Awareness): 자신의 내면 상태(생각, 감정)와 외부 환경을 인지하는 능력. 자기 통제와 정신적 민첩성의 기반이 됨.
  • 연민(Compassion): 자신과 타인을 배려하고 이들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려는 마음. 공감과 행동을 포함하며, 배려하는 용기와 투명성을 길러줌.
  • 지혜(Wisdom): 경험을 바탕으로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능력. 초심을 유지하고 진실성 있게 행동하는 것을 포함함.
  • 정신적 민첩성(Mental Agility): 중요한 세부 사항에 집중하는 것과 큰 그림을 조망하는 것을 유연하게 전환하는 능력.
  • 배려하는 용기(Caring Courage): 어려운 대화나 인간적인 역학 관계를 피하지 않고 참여하는 능력. 연민 실천을 통해 길러짐.
  • 배려하는 투명성(Caring Transparency): 사람들에게 명확하고 솔직하게 정보를 제공하여 그들이 자신의 상황을 알 수 있도록 하는 능력. 연민 실천을 통해 길러짐.
  • 초심(Beginner's Mind): 경험에 과도하게 영향을 받지 않고 사물을 근본적으로 개방적인 태도로 바라보는 능력. 지혜의 핵심 요소.
  • 진실성(Integrity): 자신의 양심과 도덕적 가치에 따라 행동하는 능력. 지혜를 실천할 때 깊어지는 자질.
  • 심리적 안전(Psychological Safety): 팀 구성원들이 두려움이나 처벌에 대한 걱정 없이 자신의 생각, 우려, 질문 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 연민 실천을 통해 강화됨.
  • 블랙박스(Black Box): AI 시스템의 작동 방식이나 결정 과정이 사용자나 개발자에게 불투명하여 이해하기 어려운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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